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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근시 관리 방법 3가지, 치료와 예방 한눈에


어린이 근시가 있을 때는 안경을 착용하는 예시를 보여주는 아이의 사진
출처: 아이플러스안과 (ai로 이미지 생성)

요즘 초등학생, 심지어 유치원생까지 근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시간이 늘고, 실외 활동은 줄어든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히죠.
문제는 어린이 근시는 성장하면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언제부터 관리해야 할까?”, “드림렌즈는 정말 효과가 있을까?” 같은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요.
오늘은 어린이 근시 치료·예방 방법 3가지를 기준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출처: 아이플러스안과 (ai를 이용해서 이미지 제작)

드림렌즈, 자는 동안 시력 교정 + 근시 진행 억제

드림렌즈는 밤에 잠자는 동안 착용하는 특수 콘택트렌즈입니다.
각막 형태를 일시적으로 교정해 낮 동안 안경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도와주죠.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 낮 동안 안경·렌즈 착용 불필요
  •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보고됨
  • 성장기 어린이·청소년에게 주로 적용

주의할 점

  • 매일 위생 관리가 중요
  • 정기적인 안과 검진 필수
  • 모든 아이에게 가능한 건 아님 (각막 상태, 난시 정도 등 검사 필요)

‘시력 교정’과 ‘근시 억제’를 동시에 고려할 때 많이 선택되는 방법입니다.

저농도 아트로핀 안약, 근시 진행을 늦추는 치료

최근 많이 알려진 방법이 저농도 아트로핀 안약입니다.
하루 한 번 점안으로 근시가 빨라지는 속도를 완화하는 목적의 치료예요.

장점

  • 착용 부담이 적음
  • 비교적 관리가 간편
  • 드림렌즈와 병행하는 경우도 있음

고려해야 할 부분

  • 시력 교정 효과는 없음 (안경·렌즈 병행 필요)
  • 장기간 사용 시 정기 경과 관찰 필요

근시 초기 단계이거나, 렌즈 착용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고려됩니다.

출처: 아이플러스안과 (ai를 이용해 이미지 제작)

생활습관 관리, 근시 예방의 기본

어떤 치료보다 중요한 건 생활습관 관리입니다.
특히 예방 단계에서는 이 부분이 핵심이에요.

꼭 지켜야 할 습관

  • 하루 2시간 이상 야외 활동
  • 스마트폰·태블릿 사용 시간 조절
  • 30분 근거리 작업 후 10분 휴식
  • 바른 자세, 충분한 조명

치료를 하더라도 생활습관 관리가 병행되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출처: 아이플러스안과


핵심 포인트 정리

  • 어린이 근시는 조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 드림렌즈: 시력 교정 + 근시 진행 억제
  • 저농도 아트로핀: 근시 속도 완화 목적
  • 생활습관 관리: 예방과 치료의 기본
  • 아이마다 눈 상태가 달라 정밀 검사 후 결정이 필요합니다.

마무리하며

어린이 근시는 단순히 “안경 쓰면 되는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성장기 동안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성인 시력의 질까지 영향을 줄 수 있죠.
중요한 건 특정 방법을 선택하기보다,
우리 아이 눈 상태에 맞는 관리 기준을 세우는 것입니다.

※ 본 글은 정보 제공을 위한 내용이며, 실제 치료 방법은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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