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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렌즈 재사용? 부작용 등 눈 건강 도움 정보를 알려드려요!

원데이렌즈 재사용 괜찮을까? 렌즈 부작용과 시력교정술 선택 기준 정리

안경이나 렌즈 없이 생활하고 싶어서 원데이렌즈를 선택하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특히 원데이렌즈는 관리가 간편해 처음 렌즈를 시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선택하곤 하는데요.
하지만 원데이렌즈 재사용, 장시간 렌즈 착용, 잘못된 관리 습관은 생각보다 눈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렌즈 종류별 특징부터 렌즈 부작용까지 차분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렌즈 사용자가 시력교정술을 고민할 때 꼭 알아야 할 기준도 설명하겠습니다.

출처: Pixabay

렌즈는 어떻게 다를까? 종류별 특징 정리

하드렌즈

하드렌즈는 각막보다 작은 크기로 제작되어 산소가 비교적 원활하게 통과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산소 부족으로 인한 문제 발생 가능성이 낮은 편이며, 장기간 사용 시 각막 형태 교정에도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재질 특성상 처음 착용 시 원데이렌즈와 다르게 이물감이 크고,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소프트렌즈

소프트렌즈는 부드러운 재질로 착용감이 편해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하지만 렌즈가 각막 전체를 덮는 구조이기 때문에 산소투과율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장시간 착용하거나 세척·보관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데이렌즈 재사용은 절대 권장되지 않습니다.

컬러렌즈

컬러렌즈는 미용 목적의 렌즈로 많이 사용되지만, 색소층으로 인해 일반 렌즈보다 산소투과율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장기간 착용 시 각막에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각막 주변 혈관이 자라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사용 시간과 빈도 조절이 중요합니다.
특히 원데이렌즈의 종류를 활용하면 산소투과율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이플러스안과 이용재 대표원장님이 세극등 현미경을 이용해 환자의 눈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
출처: 아이플러스안과

렌즈 사용 시 많이 묻는 질문들

렌즈 쉽게 끼고 빼는 방법

렌즈를 착용할 때는 앞뒤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자리가 자연스럽게 위로 올라간 모양이 정상이며, 뒤집혀 있으면 가장자리가 퍼져 보입니다.
뺄 때는 눈이 건조한 상태에서 억지로 시도하지 말고,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 표면을 촉촉하게 만든 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데이렌즈 재사용, 정말 안 될까?

원데이렌즈는 하루 사용을 전제로 제작된 제품입니다.

재질 특성상 세척을 해도 미세한 손상이나 세균이 남기 쉽습니다. 재사용 시 감염·염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습니다.
아깝다는 이유로 하루 이상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눈 건강을 생각한다면 원데이렌즈는 반드시 사용 후 폐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렌즈 오래 끼면 라식·라섹 못 하나요?

장기간 렌즈 착용은 각막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각막 신생혈관, 각막 변형이 있는 경우에는 시력교정술 전 정밀 검사가 더 중요해집니다.
라식이나 라섹을 고려 중이라면 수술 전 일정 기간 렌즈 착용을 중단하고 검사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출처: 아이플러스안과

렌즈 부작용, 실제로 어떤 문제가 생길까

안구건조증

렌즈는 눈 표면의 눈물층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건조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착용하거나 컬러렌즈를 사용하는 경우 증상이 더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
건조가 지속되면 원데이렌즈의 사용으로 각막 표면이 손상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각막 신생혈관

산소가 부족한 상태가 반복되면 각막 가장자리에서 혈관이 자라 들어오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치료가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원데이렌즈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수술 종류인 스마일라식이 가능한 비쥬맥스 500의 이미지와 스마일라식 수술의 특징을 설명
출처: 아이플러스안과

렌즈 사용자라면 시력교정술은 어떻게 선택할까

렌즈 착용이 불편해 시력교정술을 고민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수술 방법 자체보다 본인의 눈 상태입니다.
각막 두께, 난시 정도, 각막 표면 상태에 따라 라식, 라섹, 올레이저 라섹 등 선택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스마일라식은 어떤 경우에 고려될까?

스마일라식은 각막에 작은 절개만을 통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각막 손상을 비교적 적게 줄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회복이 빠른 편이고 통증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눈 조건에 적용 가능한 것은 아니며 각막 두께와 형태에 따라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라식과 라섹은 어떻게 다를까?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들어 교정하는 방식입니다. 회복 속도가 빠른 편이지만, 각막 두께 조건이 중요합니다.
라섹은 각막 상피를 제거해 교정하는 방식으로 각막 안정성을 중시하는 경우 고려되며, 회복 기간은 상대적으로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올레이저 라섹의 특징

올레이저 라섹은 각막 절개 없이 레이저로 상피 제거부터 시력 교정까지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각막 절삭량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중시하는 경우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며, 회복 속도가 비교적 빠른 편입니다.


핵심 포인트 정리

  • 원데이렌즈 재사용은 감염·염증 위험이 높아 권장되지 않습니다
  • 렌즈 종류별로 산소투과율과 관리 방법이 다릅니다
  • 장기간 렌즈 착용은 안구건조증, 각막 신생혈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라식·라섹 전에는 렌즈 착용 중단 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시력교정술 선택은 개인의 각막 상태와 눈 건강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참고 안내

본 글은 일반적인 눈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실제 진단과 치료 계획은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렌즈 사용이나 시력교정술을 고민 중이라면 원데이렌즈 사용 추가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정밀 검사를 통해 충분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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