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녹내장은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대표적인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로, 눈 속의 압력(안압)이 상승하면서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한쪽 눈의 시야 결손이 다른 쪽 눈의 정상 시야로 보완되기 때문에 자각 증상이 늦게 나타나고, 이로 인해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질환이 진행될수록 시신경 손상이 점차 심해지며, 주변 시야부터 좁아지고 중심 시야까지 침범하게 됩니다.

아래 증상은 급성 녹내장에 해당하며, 대부분의 녹내장은 초기 증상이 없으므로 정기검진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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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압 상승으로 인한 안통(운이 조이는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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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력 저하로 초점 맞추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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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야가 흐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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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통 증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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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스껍고 구토 증상이 있다.

녹내장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시신경 유두 및 시신경 섬유층의 변화 및 황반부의 두께 검사를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초기에 녹내장 징후를 발견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안압은 안구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일정한 압력 10~21mmHg의 정상범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접촉 안압 측정기를 이용하여 검사 상 안압이 높게 측정되는 경우 시야검사 및 빛간섭단층촬영기(OCT)를 통한 정밀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1차 안압검사 후 이상이 발견되어 정밀 검사를 요구할 때 시행하는 방법으로 특수 제작된 두 개의 프리즘을 직경 3.06mm 원 안에서 각막에 접촉시켰을 때의 안구 용적변화로 안압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녹내장이 있는 경우 시신경 유두 부분에 변형이 일어나는데, 이 시신경 유두를 관찰하기 위해서 산동제 점안 후 동공을 키우고 검사가 진행됩니다. 이 검사장비를 사용하여 산동하는 과정 없이 편안하게 안저 및 시신경 유두를 촬영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신경의 손상이 있을 경우 시야의 범위가 좁기 때문에 한 점을 주시할 때 동시에 볼 수 있는 공간의 범위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녹내장의 진행상태와 시야 손상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약해지는 병으로, 치료한다고 좋아지거나 완치되지 않습니다. 안압을 낮추는 안약을 꾸준히 점안하여 녹내장이 더이상 진행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압 조절이 잘되지 않는 경우에는 녹내장 수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수술의 목적은 안압의 조절이며, 이미 손상된 시신경을 복구 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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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1

  약물치료

  점안약, 경구약, 주사제 등의 약물로 안압을 떨어뜨립니다. 안약에 따라서 심폐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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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2

  레이저 치료

  녹내장의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레이저 치료 방법이 시행됩니다. 폐쇄각 녹내장의 경우 급성 녹내장 발작을 예방하기 위해 홍채절개술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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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3

  섬유주절제술

  눈꺼풀을 들어올렸을 때 보이는 눈의 흰자위(공막) 부분에 작은 구멍을 뚫어 방수가 흘러나가는 통로(여과포)를 만들어 주는 수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