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 두께 검사,
라식 전 꼭 해야 하는 이유
시력교정술을 고민하며 안과를 찾는 분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정밀 분석 과정이 있습니다.
바로 각막 두께 검사입니다.
라식이나 라섹 같은 수술은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 굴절력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본인의 원래 두께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것은 수술의 가능 여부 뿐만 아니라, 수술 후 장기적인 안구 안정성을 결정하는 첫 단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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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력교정술 전
각막 두께를 측정해야 할까?
인간의 눈에서 각막은 외부의 압력을 견디고 안구 형태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개인마다 지문이 다르듯, 각막의 두께와 모양도 모두 다릅니다.
잔여 각막량 확보의 중요성
수술 후 잔여 각막이 너무 적게 남으면, 안구 내부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각막이 중심부로 밀려 나와 돌출되는 ‘각막확장증(원추각막)’이라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미국 FDA 등 글로벌 기준과 안과학회에서는 수술 후 남겨야 하는 최소 잔여 각막 두께를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고도근시나 난시가 심할수록 깎아내야 하는 양이 많아지므로, 수술 전 정밀한 측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안압 측정의 정확도 보정
각막은 녹내장을 진단하는 기준인 안압 측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각막이 평균보다 두꺼우면 안압이 실제보다 높게 측정되고, 반대로 얇으면 안압이 낮게 측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안구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이 검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정상 기준과 수술 가능 여부 판단
일반적으로 한국인의 평균 각막 두께는 약 530㎛~550㎛(마이크로미터) 내외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평균치일 뿐, 개인의 굴절 이상 정도(근시 및 난시 도수)에 따라 수술 가능 여부는 달라집니다.

두께별 선택 가능한 수술 방법
- 평균 이상으로 두꺼운 경우 (550㎛ 이상)
상대적으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절삭량이 많은 라식이나 라섹 모두 안정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 평균 수준인 경우 (530㎛~550㎛)
근시 도수가 높지 않다면 대부분 수술이 가능합니다.
다만 잔여 각막을 더 많이 남길 수 있는 라섹이나 스마일 수술이 선호되기도 합니다.
- 평균보다 얇은 경우 (500㎛ 이하)
레이저로 각막을 깎는 방식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시력을 교정하는 렌즈삽입술(ICL)이 대안으로 검토됩니다.
의료진은 수술 후 잔여 각막량이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지 계산하여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제안합니다.
무리한 수술은 지양하고, 개인의 눈 상태에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